#708. 201010. 우주에서 - 김용택

by Anthony

우주에서 - 김용택


어머니와 치과에 다녀왔다.
몸이 자꾸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어머니 손을 잡았다.
어머니가 내 손을 쥐며 나를 올려다본다.
어머니의 눈에는 깊고도 아득한,
인류의 그 무엇이 있다.
살아온 날들이 지나간다.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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