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6. 201227. 겨울날 - 신경림

by Anthony

[201227] 겨울날 -신경림-

우리들
깨끗해지라고
함박눈 하얗게
내려 쌓이고

우리들
튼튼해지라고
겨울 바람
밤새껏
창문을 흔들더니

새벽 하늘에
초록별
다닥닥 붙었다

우리들
가슴에 아름다운 꿈
지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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