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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옮겨적다
#869. 210320. 손톱 달 - 안리타
by
Anthony
Mar 22. 2021
손톱 달/안리타
모두가 잠든 이 밤은
붉은 손톱 달이
책상에 오래오래 앉아 있다 갔습니다.
오래전부터 손톱 밑에는
아무도 모르는 당신이 박힌 까닭에,
아프고 아프다고, 그래서
자꾸만 피가 나는 문장을 누설하나 봅니다.
<모든 계절이 유서였다 - 안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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