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은 구닥다리 영사기 같아서정말 보여주고 싶은 장면들이
순간순간 지나갈 때면나는 온 힘을 다해 그것을 부여잡으려고하지만 금방금방 다음 컷으로 넘어가 그것은
영원히 필름의 한 중간으로 사라지게 된다정말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은데아쉽게도 갖고 있는 것이 이 크고 시끄러운 영사기하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