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7)음堺(지경 계)

소리와 비의 하모니

by 메아리

아침에 비가 쏟아져서

창문에 빗자국이 가득했다


스피커의 피아노 소리가

그 창문에 발자국을 찍어가고 있었다.


들리기만 하던 것이 보이니

어느새 나는

찰박거리는 것 따라 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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