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by 알베르

발열의 원인을 알 수가 없다. 내가 진단할 수 있는 범위의 바깥에 있다.


발열과 함께 떠오르는 잔상이 있다

진심(眞心)의 방에서 나가던 순간,

그때 눈앞에 있던 모든 물체의 형상, 때로는 실재하지 않더라도,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설움이 표현된 임의의 형태.


삶은 살아져야 한다


단순 감기에 걸린 것으로 치부하려 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백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