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
끝까지 건넨 온기
by
초연
Jan 3. 2026
불에 타고서야
나는
검게 남는다
타오르던 날들은
연기가 되어
말없이 흩어지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얼굴로
끝까지
열을 건넨다
불이 꺼진 뒤에도
손을 대면
아직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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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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