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은 ‘보고서’가 아니라 ‘보고자를 평가’한다

<결재선> 시즌 2 - 결재선 위의 사람들 EP 11

by 초연

팀장 시절 나는 이렇게 믿었다.

“보고서는 내용이 정확하면 된다.”

“자료가 완벽하면 승부가 난다.”


하지만 결재선 위에 올라가 보니,

조직은 보고서가 아니라

**보고하는 사람을 먼저 본다.**


같은 보고서라도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


보고서의 완성도보다

보고자의 신뢰도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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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내용보다 더 먼저 평가되는 것들


임원들은 보고를 들을 때,

사실은 보고 내용보다 먼저

다음 네 가지를 확인한다.


1) **이 사람이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가?**

2) **이 사람이 이전에도 흐름을 정확히 예측했는가?**

3) **이 사람이 지금 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4) **이 사람이 말하는 순간, 조직은 흔들리지 않는가?**


이 네 가지가 충족되지 않으면

보고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신뢰는 올라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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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전략기획 팀장. 일과 관계, 조직과 권력, 기다림과 선택 사이에서 사람이 흔들리는 순간을 오래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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