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재선> 시즌 2 - 결재선 위의 사람들 EP 20
팀장 시절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회의가 조용하면 안정적인 거다.”
“문제가 없으니 다들 침묵하는 거겠지.”
하지만 결재선 위로 올라가 보니
조직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순간”**이었다.
그 조용함은 안정이 아니라
폭풍 전야였고,
갈등이 숨어 있는 신호였고,
누군가가 결정을 미루고 있는 징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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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은 의견이 아니라 ‘정지 신호’다
회의가 조용해지는 순간
임원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 “누가 책임을 지기 싫은가?”
- “누가 반발할 준비를 하고 있는가?”
- “누구의 라인이 지금 불안한가?”
- “왜 아무도 방향을 잡으려 하지 않는가?”
침묵은 갈등이 없어서가 아니라
갈등이 드러나면 위험하니까 숨기는 것이다.
침묵은 충돌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충돌을 지연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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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한 회의는 항상 ‘결론 없는 회의’가 된다
침묵 속에서 회의가 흐르면
결론은 절대로 정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결론을 말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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