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내는 사람’이 아닌 '조용히 결정하는 사람'

<결재선> 시즌 2 - 결재선 위의 사람들 EP 21

by 초연

팀장 시절 나는

화를 내는 사람이 무서운 줄 알았다.

회의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책상을 치고,

분위기를 눌러버리는 사람.


하지만 결재선 위로 올라가 보니,

조직에서 진짜 무서운 사람은

화를 내는 사람이 아니라

**아무 말 없이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었다.


조용한 사람은 분위기를 깨지 않는다.

그 대신 방향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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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를 내는 사람은 ‘감정’을 드러내지만

### 조용한 사람은 ‘결론’을 숨긴다


화를 내는 사람은 쉽게 읽힌다.

그 사람의 감정, 불만, 기대, 한계가

표정과 어조에 그대로 드러난다.


하지만 조용히 있는 사람은 읽히지 않는다.


그래서 모두가 이렇게 느낀다.


- “저 사람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지?”

- “왜 아무 말도 안 하지?”

- “혹시 이미 결론을 내린 건가?”


결재선 위에서는

결론을 말하기 전에 결론을 가진 사람이

가장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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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전략기획 팀장. 일과 관계, 조직과 권력, 기다림과 선택 사이에서 사람이 흔들리는 순간을 오래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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