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사랑을 함부로 이야기한다는 것은 역시나 조심스러운 마음이 담긴다.
누구에게라도 사랑은 무엇에게도 비견할 수 없는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하는 것은
그 또한 나에게조차 소중한 것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의 본심은 때로는 어리석다.
소중한 것은 감추고 싶어 하고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며
때론 그것을 휘둘러보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마음으로부터 이어지는 것이기에
더욱 표현하는 것이 어려울지 모른다.
그래도 나는 표현을 하련다.
그래도 나는 고백을 하련다.
그래도 나는 끊임없이 그것을 추구해 보련다.
사랑하기에.
사랑받고 싶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