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해 놓은 것만 보았을 땐
누구라도 할 수 있을 것처럼
쉬워 보였는데
막상 당사자가 되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간다는 것이
참 어렵게만 느껴지는 하루네요.
많이 오만하였고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에 차 있었으며
조금은 건방진 마음을 담았다는 것이 부끄러워집니다.
하루를 살아간다는 건
어쩌면 그 끝을 가늠할 수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혀 반대로 그것을 바라본다면
가장 0(zero)에 가깝게도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겠죠.
매일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꼭 무언가를 작성해보자!'라는
스스로의 약속과 다짐에게
지침과 부끄러움이 느껴지는 하루네요.
다시 스스로의 의욕이
처음처럼 불타올라 오기를
조심스럽게 소망해보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