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우울 -감정의 리 프레이밍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일상 속의 여행

by 호랑냥이
너무나 가까이 있고 너무나 소중해서 간혹 잊어버린다.
행복은 다가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우리가 특정한 가치관을 틀(프레임)을 형성하여 사물이나 사람, 현상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은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프레임은 현실적 행동력과 이성적 판단력을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 효과적으로 작동되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비가 온다'라는 사실을 인지 하였을 때 ' 우산을 챙기자! ', ' 빗길이 미끄러우니 운전과 차량을 조심하자! '라는 간단한 예견적 인지를 통하여 이성적 판단과 행동력으로 안전을 도모하거나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가 온다'라는 사실의 인지를 ' 땅이 질척거리겠지!', ' 도로 막힐 거야!', ' 버스나 지하철에 사람 많아서 불편할 거야!'등의 부정적 감정의 프레임으로 해석한다면 인지하고자 하는 이야기나 감정의 흐름은 달라질 것이다.


누구나가 알고 있듯이 특정한 것에 대하여 가치관을 변화시킨다라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이다. 이는 교육이나 경험을 통하여 형성되어지는 것이기에 기존에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고정관념들을 탈피하여야만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시간이라는 경험과 특정함이라는 교육이 덧대어지면 우리의 가치관은 고정되어지기 시작한다. 물론 가치관은 때론 자신만의 특별한 개성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스스로의 기준으로 옳은 판단을 내리게 하는 양분과 행동으로 치환하여 움직이게 하는 힘이 되어지기도 하기에 굳이 부정적인 것으로만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치관은 시간과 경험이 쌓일수록 그 가치관을 단단하고 권고히 하기 위해 불필요한 이유와 정당성을 더욱 부여하기도 하기에 이는 꾸준하게 경계해야 할 생각이기도 하다. 그렇지 않는다면 때론 타인들은 이를 당신만의 개성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똥고집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런 부정적 프레임의 해석은 타인에게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비관이나 절망, 우울의 상태로 인도하기도 하는데 ' 나는 원래 우울한 사람이야!'라는 전재를 자신에게 끊임없이 반복한다면 사람은 자신의 가치관의 정당성을 인식시키고자 그 원인과 이유를 찾아가게 만들 것이며 이는 가치의 악순환의 반복이자 인식의 틀을 좁아지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되어지기에 하나의 가치의 프레임이자 감정의 프레임을 전환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할 것이다.


1. 현상을 현상으로만, 감정의 프레임으로써의 확산을 경계하라.

' 비가 온다 '라는 현실적 상황은 다수의 많은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어지는 하나의 현상에 불과하다. 굳이 이것이 부정적인 생각과 의미로 이끌려 간다면 때론 감정은 우울과 분노로써 확장되어지기도 한다. '비가 온다'는 사실에 불편해질 것이라는 예견적 인지를 통하여 부정적인 감정을 스스로에게 부여하기 보다는 현상을 현상으로써만 인지하여 우산을 준비하고 택시를 타거나 그것이 여의치 않는다면 비가 잠시 그치기를 기다려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2. 생각의 틀에도 여유분을 두어라.

가치관의 변화나 탈피하고자 하는 것은 그리 손쉬운 일이 아니다. 한번 짜인 틀은 모양을 변화시키거나 형태를 부셔버리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흔히 나이를 먹으며 생각과 가치관의 변화는 더욱 어렵다고 말한다. 마치 방안에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던 물건들이 먼지를 수북이 담은 체 쌓여가는 것처럼 생각과 가치도 쌓여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언컨대 프레임을 딱딱한 나무틀이나 강철빔으로 인지할 필요는 없다. 조금은 여유를 담을 수 있는 고무줄이나 쉽게 모양을 지우고 바꿀 수도 있는 워터라인이라 생각한다면 많은 것들을 단정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다.


3. 좋은 면을 찾고자 노력하라.

비가 오면 먼지가 가라앉아 공기가 신선해지고 더욱 푸른 하늘을 눈에게 선물하며 자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준다. 비가 왔을 때의 불편함은 어쩌면 당연하게 연상되어지는 것들일 수 있으나 그 속에서도 분명하게 좋은 면들은 같이 존재할 것이다. 시선과 감정을 잠시 돌려 현상이 담고 있는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받아들이 수 있는 다른 면을 찾아낸다면 부정적인 면으로만 받아들이는 인식과 가치를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4. 단어의 확장, 문학적 표현들을 사랑하라.

정신적 황폐함은 충족되어있기 않기에 발생하는 것이기도 하다. 주전자에 없는 물을 끓이고자 한다면 공허한 연기와 더불어 바닥은 시커멓게 타들어갈 뿐이다. 긍정의 가치와 틀로 자신을 전환시키고자 한다면 스스로에게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양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작가들은 아름다운 것들이 어떤 것들이며 그것들이 얼마나 좋은 것들인지를 설명하고자 노력한다. 행복은 감정의 영역이다. 이성의 영역으로만 판단하고자 하는 뉴스나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논리적 책들 이유와 원인만을 찾고자 하는 자기계발서를 잠시 놓아둔 체 다양한 감성의 이야기들을 품은 시와 에세이, 소설을 탐독해 보는 것은 아름다움을 감성으로 받아들이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며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시선을 전환시키는 유용한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개가 늑대가 되는 이유는 생존의 절규 때문일 것이고 늑대가 개가 되는 이유는 창살에 갇힌 마음 때문일 것이다. 특정한 가치의 프레임 속에서만 산책하고자 한다면 생각을 어느덧 규정 속에서만 일관되어질 것이고 이는 자유의 마음을 잃어버린 체 단조로운 생활만을 반복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존의 생각의 틀을 잠시 놓아둔 체 넓은 마음으로 행복을 찾고자 노력한다면 행복은 어느덧 당신의 마음에 문을 두드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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