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하버드 행복학 강의>라는 책을 읽는데 다음 구절이 참 와닿았어.
‘망설이지 않는 것이야말로 청춘이고, 설명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여유이다. 쉽게 손을 놓지 않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고, 완벽하지 않은 것이야말로 인생이다.’
청춘이란 망설이지 않고 무언가를 시작하고, 실수해도 괜찮은 그런 나이,
여유란 굳이 내가 가진 것에 대해서 변명할 필요가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넉넉함.
사랑이란 쉽게 변하는 마음이 아닌 서로을 위한 신뢰가 바탕이 된 마음
인생이란 완벽하지 않은 것 자체로 괜찮은, 오히려 완벽하지 않음에 아름다운 것.
그런 것이 아닐까?
이 책은 행복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행복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말하는 청춘, 여유, 사랑, 인생에 의미에 대해서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인생에 대한 정의야. 완벽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인생이다. 그러니,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은 좋지만 완벽하지 않다고 괴로워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있는 그대로의 나의 결점과 실수를 내가 받아들이면 나 자신도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