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로 했다

by 부아c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동물입니다. 내가 속한 환경, 만나는 사람 등에 따라, 나의 성격, 생각, 운명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은 주변 환경을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저도 힘든 삶을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싫어하는 일을 하고, 얼굴도 마주치기 싫은 사람들을 매일 보며, 지옥 같은 하루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지옥에 사니, 지옥에 사는 사람처럼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월요일은 고통스러웠고 주말에는 침대에서 잠만 잤습니다. 무기력이 심해져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다 그렇고 사는 거라고? 엄살 부리지 말라고?" 그래, 다 그렇게 사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그렇게 살았습니다. 10년 전의 일입니다.


한번은 건강검진 때 수면 내시경을 했는데, 내시경 후 의사가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제가 욕을 너무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욕을 하는 꿈을 꾼 기억이 어렴풋하게 났고, 저는 너무 부끄러워졌습니다. 직장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사람이 그렇게 될 수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동시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노예와 그렇게 다를 바가 없구나. 나는 잠도 내 마음대로 못 자는 사람이구나. 회사는 저를 제가 잠이 드는 순간에도 속박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폴 발레리.


그렇습니다. 그 당시 저는 제가 사는 대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생각을 해야겠다.


어떻게 하면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회사를 벗어나서도 내가 자립할 수 있을지. 자유, 자유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행동을 해야 했습니다. 가장 먼저, 경제력이 중요했습니다. 직장에 매이게 되는 것은 내가 돈이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소비를 줄이고, 저축도 하고, 투자를 했습니다. 자본을 모으며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동시에, 회사 외에서도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을 만들었습니다.


직장에서는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그런 일을 할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크지는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내가 좋아하는 일에 연결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번다면 여전히 나에게 자유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적은 돈도 나중에는 커진다고 생각했습니다.


글을 쓰기 시작했고, 네이버, 인스타그램, 책, 강의 등에서 수익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몇 만원이었지만, 지금은 몇 십만원, 몇 백만원 되는 수 개의 파이프라인들이 생겼습니다. 큰 돈이 아니라도 직장 외에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는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구조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에게 더 많은 보상을 주었습니다.


지금은 과거와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생각을 하고 살면, 생각하는 대로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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