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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재상 Alex Jan 01. 2020

사회적 감수성과 도덕적 사고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하다!

마케팅, 브랜딩, 브랜드, 매드해터, 로켓티어, 컨설팅, 코칭

점점 더 기본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상한 시대입니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문제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심각한 문제입니다. 사회적 감수성과 도덕적 사고가 떨어지는 사람들이 사회유입이 확연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하단 광고를 만들어서 버젓히 광고로 붙이는 것 자체도 당혹스러운데 더 문제는 이 광고를 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점입니다.


요즘 수시로 나오는 비상식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들부터 - 트레바리의 홍보 문자 사건, 유니클로의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두 모델이 나온 위안부를 연상 시키는 광고 사건 등등 -, 잘나가는 유명 교육회사들이 내놓는 사기와 과장 내용 및 범법, 불법 내용이 담겨져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 유명 크라우드펀딩에 버젓이 등장하는 사기 제품과 서비스들까지 예전에는 쉽게 벌어지지 않던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악의도 있지만, 그 보다는 정말 몰라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정작 관련된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아예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인지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갑갑한 부분은 사회적 감수성과 도덕적 사고는 성인교육을 통해서나 이야기해준다고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일의 기본기 강연을 다니면서 왜 일을 해야 하고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까지가 배움을 통해서 가르쳐줄 수 있는 마지 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부분을 가르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건 마치 '1 + 1'이 왜 '2'인지를 설명해주는 것과 같았습니다. 역시나 감수성과 도덕성도 '1 + 1 = 2'의 연장선상인데 문제는 이는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부분이라 논리적 설명으로 설득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이럴수록 마케터, 브랜드 매니저 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감수성과 도덕적 사고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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