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재상 Alex Apr 24. 2020

앞으로의 Corporate Venturing 모습은?

대기업, 스타트업, 사내벤처, 사내스타트업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관계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시장을 미리 예상하고 먼저 움직이면서 패스파인더넷을 운영해왔다. 그 덕분에 완전 듣보잡 부티크 신생 교육업체였지만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우리회사의 사업적 강점을 콘텐츠, 데이터, 기획력, 시장예측력으로 설정하고 운영해왔다. 그래서 지난 3년 동안 대기업의 사내벤쳐와 사내스타트업을 리딩해올 수 있었다. 그런데 수개월 전부터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관계에 대한 변화가 시작되어 면밀히 쫓고 있었고, 그 결론을 낼 수 있었다. 그래서 다시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먼저 나아가려고 한다.


앞으로 사내벤처, 사내스타트업 트랜드는 유지 혹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입장에서의 기대치만큼의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유는 기업의 사업성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고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내스타트업 역시 일반 스타트업과 마찬가지로 성공확율이 낮고 과감하게 지원한다고 해서 성공확율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단지 사업안정화 이후 성장과 확장이 유리한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 최소 2-3년은 필요하다. 현재 이 영역은 과도기를 거치고 있다. 과도기가 끝나면 패넷이 항상 기업고객에게 먼저 제시해왔던대로 정확한 목적에 맞춰 운영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교육의 새로운 화두는 이것이다.



1. 스타트업과의 원활한 협업 방법과 마인드셋 교육 프로그램
2. 기업내 스타트업 담당자 육성 프로그램
3. 현업 문제해결을 위한 스타트업 방법론 응용 교육 프로그램



기존에는 스타트업을 대기업내에 어떻게 가져올 지 즉, 대기업을 가운데 두고 스타트업을 활용하는 목적이 컸다면, 새로운 트랜드는 서로 동등한 관계에서 비즈니스를 통해 시너지를 내거나 장점을 배워 스타트업 DNA를 조직내에 퍼트리고 응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변화할거다. 이미 국내 최고의 대기업 중 한곳의 인재개발원과 함께 7월 런칭을 목표로 수개월째 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패스파인더넷이 제안하는 성공적인 Corporate Venturing 운영, 자세한 내용은 DBR 동아비즈니스리뷰 아티클에서 확인하세요!


기사 확인하기 : http://bit.ly/2wqV5Pm



매거진의 이전글 사내스타트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