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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재상 Alex Oct 10. 2022

아마존, 배달 로봇 사업 접어

스타트업, 트렌드, 기술, 로봇, 사업


AI와 로봇 기술 발전으로 조만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것처럼 호들갑 떠는 소위 전문가라고 말하는 샐럽형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아마존의 이 결정이 현실이다. AI나 로봇이나 적극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하던 전세계 메이저기업들이 사업을 축소하거나 접는 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술이 모든 것을 해결할거라 생각하는 이상적 사고와 현실의 괴리감은 아직도 크다. 기술적인 부족함과 함께 상업성을 갖기 위한 비용-수익 균형점이 아직은 멀었다. 메타버스도 마찬가지다. 물론 AI나 로봇이나 메타버스 모두 미래를 바꾸고 일상으로 들어올 거라는 것은 이견 없다. 단지 모두 최소 10년 이상 걸릴 것이다. 일단 주위 상황을 제한적으로 만들어 변수를 줄일 수 있는 산업현장과 당장 노동력이 모자라거나 단순업무인데 인건비가 많이 드는 상황에서 인건비보다 적은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역부터 진입하기 시작할 것이고 이미 그런 조짐이 보이고 있다. 


그런 점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3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에 채워진 말장난 10대 키워드 대신, 나라면 2023년 소비트렌드 중 하나로 '본격적인 미래기술 상용화 가능성 타진'을 제시했을 것이다. 내후년인 2024년에 AI와 로봇, 메타버스 관련한 B2B, B2C 서비스 런칭을 위해 국내외 기업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가 그 근거다.


https://m.mk.co.kr/news/world/view/2022/10/88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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