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육성하고 자문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스타트업, 창업, 투자, 협업, 오픈이노베이션
제가 개인적으로 자문으로 있는 스타트업들이 작년초부터 말까지 모두 시드 투자나 Pre시리즈A, 시리즈A 투자 유치하고 팁스나 프리팁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미리 올해 상황에 대비해서 단단하고 실속있게 사업을 다지는 과정을 거쳐 명확한 성과를 가지고 특히 Product-Market-Fit을 찾아가면서 계속 정교하게 타겟팅하며 시장을 뚫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나 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인정 받아온 압도적 기술력이나 기존 성공 경험 노하우를 넘어서 내년초부터 시장에서도 제대로 터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내년도 현금흐름을 고려해서 미리 투자 라운드 준비를 시작하거나 작년과 올해 적극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소개 가능한 5개의 육성 스타트업을 소개드립니다.
1.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고양이 배변모래 개발 및 생산 스타트업 '알프래드'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시장내 테스트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 국내보다도 훨씬 더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유통사들과 공급계약 협의를 한창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일본 메이저 리테일사와는 공급계약 협의 마지막 단계로 12월이나 1월에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2월 20일 어바웃펫과 손잡고 대대적인 판매 프로모션이 진행됩니다. 북미와 중남미 시장 공략과 원재료 수급 및 생산을 위해 코스타리카 대학과 코스타리카 스타트업 창업 기관과 구체적으로 논의 중입니다.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미국 현지 몇몇 VC들 요청으로 IR미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생산Capa 증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Pre시리즈A 단계의 후속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 병원 동행 서비스 매칭 플랫폼 위드메이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블루카멜'
노령인구 증가와 소형가족화 추세에 맞춰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병원 동행 서비스를 고객과 매칭 시켜주는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행해주는 전문 메이트를 직접 교육, 육성해왔습니다. 올해는 이 서비스를 고도화 시키는 작업을 지속해왔으며, 며칠전 온라인/모바일 매칭 서비스까지 오픈하고 관련 서비스를 통합, 확장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진화할 첫단추를 시작했습니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기업이나 기관, 협업을 원하는 기업은 언제든지 환영하며, Pre시리즈A 단계의 후속 투자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3. 디지털 레시피 시스템과 디지털 푸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쿡필먼트 사업을 지향하고 있는 스타트업 쿡썹 '래식'
올해 CJ프레시웨이를 필두로 이마트 외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Product-Market-Fit을 확인하며 사업모델을 정교화시키는 작업을 지속하면서 시스템과 솔루션 모델 설계 및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내년 1/4분기내 시스템 런칭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디지털 레시피 확보와 활용에 집중하게 됩니다. 식품 및 유통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고 추가 협업에 언제나 열려있으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시리즈A 단계 후속 투자 유치도 시작합니다.
4. 딥러닝과 AI를 기반으로 영상과 이미지, 음성을 생성하는 기술로 각종 관련 콘텐츠와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스타트업 '라이언로켓'
현재 시리즈A까지 투자 받은 상황으로 현재 보유 기술과 노하우로 동일 혹은 유사 기술을 보유한 경쟁사들이 '기술을 위한 기술' 과시와 기술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정시장에 쏠리면서 매출과 수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달리 시장과 고객 친화적인 콘텐츠와 서비스를 B2C, B2B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하며 기업들과 협업으로, 혹은 독자적으로 시장을 뚫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베리미'와 '딥라이브액션', '베리스왑' 등 올해말 신규 서비스를 연속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는 신규 서비스들도 순차적으로 대기하고 있습니다. 기술력 뿐 아니라 상업성까지 인정 받아 국내와 해외에서 이미 서비스 진출이나 투자 등 이야기도 오가고 있습니다.
5. 열정적인 사람들을 위한 폐쇄형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홀릭스'
지식 공유 커뮤니티로 전문가 인사이트, 정보 공유, 멘토링, 질문답변, 스터디, 퀴즈, 아티클, 교육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인의 자기계발과 성장 욕구를 홀릭스만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로 독자적인 채널을 통해 충족시켜주며 폐쇄형 커뮤니티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 및 인정 욕구 충족으로 리텐션과 만족도까지 잡고 있습니다. 연매출 100억에 달할 정도로 성공한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 에듀캐스트가 홀릭스의 전신으로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차세대 성인 교육과 자기계발 고도화를 위해 과감하게 피봇팅한 것이 바로 홀릭스입니다. 지금 시장에서 이미 제공하고 있는 단순히 교육, 모임 등의 단편적인 방법이 아니라 성인이 평생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유기적으로 엮어놓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끊임없이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모두 예비창업단계 혹은 사업초기나 사업피봇팅 단계부터 현재까지 짧게는 2년, 길게는 7년동안 자문으로 함께 하고 있으며, 6년전부터 올해까지 순차적으로 공식적으로 제가 자문으로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와 이번주 총 5곳의 스타트업 뿐 아니라 아직 준비 중이라 밝힐 수 없는 경력직(?) 창업가의 6번째 스타트업이 한 곳 더 있고,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이번달과 다음달 1~2개의 강력한 스타트업이 더 저와 함께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최종 확정되고 공개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정식으로 공개하고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이야기 나누고 있는 곳들까지 하면 7~8개의 스타트업들인데 신기하게도 산업이나 분야 등 겹치는 곳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딥테크부터 제조, IT, AI, 플랫폼 등 정말 다채롭습니다. 제가 사업아이템과 사업모델도 보기는 하지만, 창업가 자체를 먼저 보고 장기적으로 살펴보다가 창업가가 제가 필요하다고 자문을 요청하는 순간에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무엇인지 그래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서로 협의하기까지 매우 조심스럽고 매우 까다롭게 자문 여부를 결정해서인 듯합니다. 제가 창업가가 기대하는 바를 해주지 못할 것 같거나 제 스스로 자문을 맡기에 부족할 것 같다고 판단되면 정중히 거절하거나 오히려 다른 분을 연결해드리기도 합니다. 물론 아무리 뛰어난 창업가라해도 창업가가 요청한다고 무조건 자문 검토에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저도 제 사업과 제 일이 있고, 제 상황과 성향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거절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아무튼 저는 창업가가 훌륭하면 사업성장과 성공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사업아이템이 무엇이던 간에 무엇을 해도 결국 해낸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창업가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결정합니다. 이미 수많은 스타트업을 경험하신 입장에서 협업과 투자로 스타트업을 파트너사로 함께 하실 때 창업가와 창업멤버의 역량과 비즈니스 매너, 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 잘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믿고 함께 할만한 창업가와 창업멤버들이 이끌어가는 스타트업들입니다.
스타트업 투자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목적으로 스타트업을 찾고 계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