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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재상 Alex Jul 08. 2023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아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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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아이맥스2D 관람 중평(중간길이 리뷰)]


미션 임파서블 7편, 데드 레코닝 파트원의 국내 정식 개봉은 다음주 수요일인 7월 12일이지만, 오늘과 내일 제한된 몇몇 영화관에서 하루 2회 프리미어 유료 시사 형태로 사실상 선개봉했다. 개봉전 비공개 시사회 이후 첫공개로 방금 보고 나왔다.


톰형은 작년 탑건 2편 매버릭으로 전세계 평정하시더니만 올해는 미션 임파서블로 평정하실 것이 분명하다. '반지의 제왕 + 터미네이터'의 아이디어로 미션 임파서블 마지막 이야기의 첫번째 답게 더이상은 넘어설 수 없는 진정한 끝판왕 빌런을 내세워 미션 임파서블 1편으로 돌아가 스파이 첩보물로서의 서스펜스를 극대화시키면서 시리즈 전통대로 호쾌한 액션을 곳곳에 배치하고 시리즈를 상징하는 시그니쳐 액션으로 임팩트를 찍어버린다. (라스트 기차 액션 장면은 그동안 이 분야 최강이었던 전설의 액션 걸작들을 - 스피드+미션 임파서블 1편+언더시즈 - 창의적으로 재창조해낸다) 스토리와 캐릭터로 긴장감을 팽팽하게 만들고 간간히 의외의 유머로 살짝 풀어주고 그저 탄성 밖에 안나오는 역대급 액션 시퀀스들로 2시간 43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만든다. 올해 역대급 써머 블록버스터 라인업에서 이미 본 영화들도 대부분 대단히 만족스러웠고 최고다 싶었지만, 그냥 단번에 압도해버렸다.


헐리우드 상업영화의 절정이자 끝판왕! 긴장을 최고조로 올리면서 파트 2로 이야기를 이어가게 만들었지만, 그렇다고 쌩뚱 맞게 끝내지도 않아서 더 만족스러웠다.


※ 톰형은 기어이 이 분야 최고였던 성룡 따거를 넘어서버리는구나~


※ 올해 로마는 쑥대밭이 되는 운영인가? 분노의 질주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에서도 난장판이 되네~


※ 왜 아이맥스가 필요한지 증명해준다! 사운드며 영상이며! 하지만 정말 의외였던 완전 아쉬웠던 점은 아이맥스 화면비로 전환되는 장면이 없다는 것이다. 아이맥스 화면비로 체감을 극대화시킬 수직비 영상이 많았음에도 말이다. (미션 임파서블 4편 고스트 프로토콜은 두바이에서 초고층 버즈 두바이 건물 액션에 적극 활용해서 관객을 실신의 지경까지 몰아붙이는데 일조했다) 지금까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들이 모두 아이맥스 화면비를 엄청 활용했는데 왜 안한건지 당황했다.


※ CG로 떡칠한 영화들과 리얼로 찍은 영화가 무엇이 다른지 이번에도 속이 뻥 뚫린듯 시원하다. 무게감과 타격감, 현실적 스피드가 주는 넘사벽 액션 쾌감!


#또봐야지 #미션임파서블7 #데드레코닝 #톰크루즈 #아이맥스 #파트2빨리개봉해주세요 #현기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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