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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터 : 킬러 오브 킬러스

프레데터, 디즈니플러스, 애니메이션, 킬러, 영화평

by 강재상 Alex

프레데터 : 킬러 오브 킬러스, #OTT #디즈니플러스 에 공개된 프레데터 시리즈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장편영화다. 디즈니플러스로 공개되어 #에이리언 과 더불어 SF호러 외계캐릭터의 대표 아이콘인 #프레데터 를 제대로 부활시킨 #프레이 덕분에 나온 올해말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새로운 프레데터 영화 '프레데터 : 죽음의 땅 (Predator : Badlands)의 기다림을 달래준다. 정확하게는 프레데터의 세계관을 더 확장하고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독립적인 영화이자 매력적인 애니메이션이다.



프레데터가 관찰자이자 관여자로 인류 역사속으로 들어와서 각자 사연이 있고 전투력이 뛰어난 인간 투사(?)와 대결하는 내용이다. 총 3개의 시대와 지역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단편과 중편 애니메이션 3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인 줄 알았는데, 이 3개를 하나로 묶어내면서 본격적인 프레데터 월드를 보여주는 구성이다. 실사로 구현이 어려운 애니메이션만의 극적이고 화려한 액션이 각각 완전 다른 스타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몰입시킨다. 이 정도 퀄러티로 뽑아냈다면 이건 OTT가 아니라 영화관에서 개봉했으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될 정도다. 이야기도, 캐릭터도, 액션도, 영상과 사운드도 모두 최고다. 이번달은 이 한편만으로도 디즈니플러스 구독료가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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