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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재상 Alex Mar 08. 2017

[자존감 세우기 #9(마지막)] 극한도전! (강한멘탈)

자기주도적 삶, 직장인, 심리탐구, 직장생활, 사회생활, 자존감, 자아

지난 자존감 세우기 5회 ‘자존감을 어떻게 가질수 있는가?’에서 이야기한 자존감을 세우고 멘탈갑이 되는 4가지 방법 중 네번째 이야기이자 자존감 세우기에 대한 마지막 글입니다.



자존감을 세우고 멘탈갑 되는 방법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1) 현실을 피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직시하고 부딪혀라! (기회 포착하기) 

2) 무서울 정도로 냉정해져라! (감정 다스리기) 

3) 사소한 것들이라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하지 말아라! (자아를 완성하기) 

4) 모든 걸 쏟아 부어 극한의 한계점까지 가보라! (강한 멘탈 되기) 


8회 세번째 방법인 ‘사소한 것들이라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하지 말아라! (자아를 완성하기)’에 이어 9회는 네번째 방법인 ‘모든 걸 솓아 부어 극한의 한계점까지 가보라! (강한 멘탈 되기)’ 편입니다. 



4. 모든 걸 쏟아 부어 극한의 한계점까지 가보라! (강한 멘탈 되기)


무엇을 하더라도 모든 것을 쏟아부어 해보지 않고서는 자기 것도 되지 않고 멘탈도 강해지지 않습니다.

해병대 가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극한을 체험하라고 하면 육체적인 부분에 대부분 초점을 맞추는데 육체적인 한계점도 가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한계점에 수시로 가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육체적인 고통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훨씬 더 강력합니다.

하기 싫은 것, 피하고 싶은 것 하지만 의미 있어 보이는 것에 도전하여 모든 것을 쏟아보세요! 최선을 다했다, 노력을 다했다고 말하는 그저 ‘적당히’ 해 본 것일 뿐입니다.

정말 다 쏟아부어 한계점까지 가서 넘나들다 보면, 너무 지쳐서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할 힘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데 가장 큰 적은 ‘귀찮다’와 ‘못했다’는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자기가 안한 것에 대해 수동적으로 방어하는 것이거나 외부로 핑계를 돌리는 것 일 뿐입니다. 즉, 일종의 자기 합리화입니다.

물론 모든 것을 다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무엇에 쏟아부을 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할 수도 다 가질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앞서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에서 파악한 바에 따라 버릴 것과 투자할 것을 선택하세요!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는 것에 대한 기준은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 볼까요? 과제나 프로젝트 끝나고 결과에 상관없이 눈물이 난 적이 있는가요? 

정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결과가 나오는 순간 긴장이 확 풀리면서 결과가 좋던 나쁘던 복잡한 심정이 떠오릅니다. 그 감정은 겪어본 사람만이 압니다.

몇 년 전 무한도전 응원단 편을 보면서 대학시절이 떠오르더군요. 그리고 Mnet 댄스서바이벌 댄싱9 시리즈를 보면서 신입사원 시절 하계수련대회에서 두달 동안 합숙하면서 공연을 준비한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그 시절이 짜릿하고 생생히 말입니다. 그 추억들 덕분에 오랜만에 강렬한 열정에 피가 펄펄 끓으며 심장이 터질 듯하고 가슴 속 깊숙히부터 터져나오는 감정에 와락 그리고 울컥하더군요! 

그리고 모든 걸 쏟아붓고 난 후의 허탈함까지 온몸 저리게 되살아났습니다.


진정 모든 것을 쏟아서 최선을 다했는지를 알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이 있습니다. 온정신이 거기에 쏠려있어서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던지 항상 그 생각이 머릿 속에 차있으며, 모든 것이 끝난 후에는 즐거움 보다 허탈함이 먼저 찾아오게 된다면 진정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거기에 올인했다는 증거입니다.


그 극한을 넘나드는 경험은 자존감을 세워주는 동시에 정신력을 키워주면서 점점 강한 멘탈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물론 그 극한 경험은 반복될수록 강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 희열과 허탈감을 느낄려면 말이죠.


하단 이미지는 진정 “자존감과 멘탈갑의 완성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Summary


지금까지 총 9회에 걸쳐 ‘자존감 세우기 : 자기주도적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모든 것을 요약하면 하단과 같습니다.


자존감의 정의

1) 자존감이란 ‘불만족스러운’ 자기 자신, 즉 '자아’를 ‘어떤 방식으로 사랑하느냐'에 대한 이야기 

2) 자존감을 갖기 위한 키워드 : 평가, 자아, 사랑하는 방법


자존감을 세우기 위한 준비

1) 남이 보는 나 (Image)를 기준으로 나를 ‘평가’하여 자존감 획득을 위한 동기부여와 목표 기준 파악을 도모

2) 내가 보는 나, 내가 탐구해야 할 나 (Identity)를 통해 현재와 미래의 ‘자아’를 생각할 수 있음. 현재 모습과 위치를 파악하고 되고 싶은 모습에 대한 목표를 설정


자존감을 세우고 멘탈갑 되는 방법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1) 현실을 피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직시하고 부딪혀라! (기회 포착하기)

2) 무서울 정도로 냉정해져라! (감정 다스리기)

3) 사소한 것들이라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하지 말아라! (자아를 완성하기)

4) 모든 걸 쏟아 부어 극한의 한계점까지 가보라! (강한 멘탈 되기)



Epilogue


세상에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자기가 풀어가는 해답만이 존재합니다.

어차피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남들과 똑같이 살면 그렇게 밖에 못삽니다. 

그렇게 살아봤자 딱 그만큼 따라가는 것이 아닌가요? 

남들이 뭐라던 신경 쓰지 마세요.

조금은 외롭더라도, 조금은 위험해도, 자기가 선택한대로 주도적으로 자기 인생을 살아보세요!

평범하게 살려고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온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괴롭고 어려워도 남의 삶이 아닌 내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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