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우정, 세대차이, 관계, 나이, 인생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믿는다. 믿을 뿐 아니라 실재 다양한 연령대와 그런 관계를 만들고 가꿔가고 있기도 하다.
나이 차이를 극복하기란 쉽지는 않다. 서로 간의 진실된 이해와 소통이 쉽지는 않기 때문이다.
평소 나이를 인식 안하고 철없이 살아서 의식하지 못했다가 최근 가장 많이 접하는 사람들이 나랑 몇살 차이 나는지 깨닫고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 '아~ 내게 말한마디 걸기도 정말 부담스럽겠구나'.
보통 10살에서 20살 차이가 나는데, 내가 그 입장이라도 부담스럽고 불편하고 재미없고 갑갑할거다.
진실성과 믿음, 상호코드는 그 모든 것을 넘어서서 서로 편안하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준다.
그런 관계들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지만, 본능적으로 혹은 자연스럽게 서로 통하는 경우도 많다.
인생의 재미 중 하나가 그런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