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우정, 사랑, 의리, 믿음, 배신
상대방을 믿고 상대방이 배신하고, 그래도 또 한번 믿어보고 또 그가 배신하고...
계속 반복되는 상황에서 믿음의 가치가 더 큰 것인지, 배신의 상처가 더 큰 것인지 항상 고민해보지만 쉽게 결론을 낼 수 없는 것 같다.
믿음이 사라지면 다른 모든 관계와 기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그런 상황이라는 것이 아니라 '토르 : 라그나로크'를 봤는데 토르가 록키에게 하는 말을 듣고 예전 경험들이 갑자기 떠올라서 끄적여보았다. 물론 아직도 명확하게 결론은 내지 못했다. 지금은 조금 지쳐서 움추려있는 상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