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재상 Alex Oct 07. 2018

사내 벤쳐와 일반 스타트업 육성은 다르다

사내벤쳐, 사내스타트업, 스타트업, 패스파인더넷, 알렉스넷

나는 스타트업을 육성할 때, 스타트업 생태계 속 일반적인 스타트업과 Corporate Venturing 즉, 기존산업 생태계 속 사내 스타트업을 명확하게 구분해서 각각의 특성에 맞춰서 육성한다. 그래서 패스파인더넷 스타트업 교육과 코칭 프로그램은 2 Track으로 나눠져있다. 대개 문제는 단순히 기존 스타트업 기준을 사내 스타트업에 적용하거나, 기존 산업과 기존 기업 방식을 스타트업에 적용하는데서 발생한다.


그럼, 어떻게 이렇게 구분해서 육성하는지 어떻게 알수 있는지 궁금할텐데 의외로 간단하다. 일반 스타트업과 사내 스타트업 육성 철학과 육성시 차이점만 물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대부분 정확히 구분해서 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내 스타트업에 대해 물으면 Corporate Venturing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과 기존 스타트업 도입시 장점에 대해 그렇듯하게 이야기한다면 거의 100% 사내 스타트업 육성을 해낼 수 없다고 보면 된다.  


반대로 일반 스타트업 육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 기존산업에서 통용된 이론을 중심으로 화려한 사업계획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것처럼 말하거나, 아이템에 공통적으로 적용해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레시피가 있는 것처럼 말하면 이 역시 100% 피해야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나랏돈, 눈먼돈, 돈 벌고 싶다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