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강재상 Alex Nov 08. 2018

패스파인더넷의 2019 키워드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운영사, 패스파인더넷 이야기


2018 Corporate Venturing 트렌드를 미리 꿰뚫어보다.


작년 이맘때 패스파인더넷은 Corporate Venturing, 즉 사내 스타트업을 교육시장에 화두로 던지며 호기롭게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CV는 몇몇 대기업에서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였죠. 패스파인더넷은 CV가 향후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중 하나가 될 것이라 예측하고 그것을 교육과 코칭으로 풀어내는 것에 도전했습니다. 예상은 적중했고 이제 CV는 HRD 관계자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일종의 '유행'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패스파인더넷의 새로운 도전 과제는 무엇일까요? CV와 같이 걸음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어떤 화두를 던져야 할까요?



패스파인더넷 2019 키워드, "창업, 그리고 융합"


우리가 새롭게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바로 '창업'입니다. 골목시장도 아니고 갑자기 웬 창업이냐구요? 패스파인더넷에서 생각하는 '창업'은 조금 다릅니다. 


지금까지 창업, 자영업, 스타트업 등은 명확히 구분되는 분야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경계선은 언제부터인가 모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합쳐지며 복합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죠. 그래서 우리가 갖고 있는 코칭과 육성 노하우에 '창업'으로 뭉뚱그려져 다뤄졌던 소상공인, 자영업 영역을 가져와 융합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1) 취업의 반대편에 있는 영역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 이를 통해 2) 각자가 원하는 일을 마음껏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교육을 통해 기획 단계를 코칭하고, 시장에서의 검증 단계를 거친 후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할 수만 있다면, 혁신을 꿈꾸는 청년층 뿐만 아니라, 명예퇴직의 기로에 놓인 중장년층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관과 협업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도 있을 것이며,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혹은 임직원에게 치열한 생존 능력을 길러주고픈 기업 교육 담당자와도 함께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트너를 선택하는 단 하나의 기준, "현실 비즈니스 경험"


Corporate Venturing, 그리고 '융합'을 해내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들을 열심히 영입하고 있습니다. 패스파인더넷의 아이덴티티에 맞춰서 1) 철저히 현실적인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할 것, 2) 각자의 전문영역을 바탕으로 직접 실무를 경험한 사람들을 찾다 보니 시간도 들고, 품도 들고 있습니다. 전략기획, 콘텐츠/디지털 마케팅, 개발, 영업 분야에서는 현재 파트너 영입을 완료했습니다. 앞으로 패스파인더넷이 펼쳐나갈 다양한 교육 영역,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P.S.] 슬직살롱과 브랜드 매니저의 일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여러분께 더욱 체계적인 콘텐츠와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전달드리기 위해 내년 초를 목표로 열심히 기획 중이오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조만간 전체 모임 일정을 꼭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또 미안한 마음입니다. 


▶ 슬기로운 직장생활 페이스북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직장생활 가이드를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www.facebook.com/suljikcareer 

▶ 슬직 운영사인 패스파인더넷에서는 관련 강연이나 커뮤니티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http://pathfindernet.co.kr



매거진의 이전글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인사이트 포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