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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스케이프 Oct 19. 2022

역대급 디자인, 현대 디 올 뉴 그랜저 최초 공개!

현대차 플래그쉽 모델- 디 올 뉴 그랜저 최초 공개

1986년 그랜저는 최고급 세단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한국 고급차 시장을 주도해 왔던 차량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는 그 위치를 제네시스에게 자연스럽게 넘겨주는것 같았지만 

그것은 기우였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은 정말 역대급 디자인이라고 밖에는 표현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특히 C필러 부분의 오페라 글래스는  1세대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전면부는 미래 모빌리티의 특징을

잘 담아낸 하이테크적인 디자인이 적절히 섞여 있습니다.

전면부의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평 램프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이 되어 있다고 보도자료에는 되어 있는데요 사실 그런 거창한 의미까지는 잘 모르겠고 

거대한 통합형 그릴과 잘 어울리기에 그냥 멋있다! 라는걸로 정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타리아의 그 미래적인 이미지가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는데요 , 그것의 완성형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헤드램프에서 측면을 타고 리어램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라인은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플러쉬 도어 핸들과 함께 단정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뭔가 면의 부피감을 잘 살리고 있어서 플래그쉽 세단다운 풍채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 합니다.

후드와 창문의 경계인 카울포인트를 상당히 뒤로 이동시키면서 스포티함도 적절히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20인치의 캘리그래피 휠은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한 연출을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들은 

옵션을 많이 넣으면 20인치까지 휠이 커지는데요 , 예전에는 큰 휠이라고 해봐야 17인치정도였는데

요즘 나오는 차량들의 기술발전이 얼마나 좋은지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상속의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는 부드럽고 깨끗한 실내 분위기 입니다.

탑승자를 감싸는 랩어라운드 구조로 과거 그랜저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도어트림과 대시보드 전면부를 가로지르며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앰비언트가 

차량의 내부를 편안한 안식처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하는데 한몫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스티어링 휠이 1세대 그랜저와 매우 닮아 있습니다. 물론 영감을 받아서 

요즘의 기술을 적용하여 재해석한 스티어링 휠인데요 이것만 봐도 현대차가 이번 디 올 뉴 그랜저에

얼마나 그 과거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고자 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등 총 4개의 모델로 다음 달 공식 출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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