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는 역시 푸조 스럽게... 아니 프랑차 답게
미묘한 움직임을 전달해 줍니다. 프랑스차들의 서스펜션 좋은거는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죠.. 코너에서 핸들만 살짝 돌려봐도 바로
아!~ 하거나 오! 하게 되는 그런 묘한 재미가 있는 찹니다.
안녕하세요 카스케이프 입니다.
최근 영상쪽도 발꼬락으로 살짝 살짝 건드리다보니
브런치에 글을 통 쓰지 못했습니다.
차량을 받아도 영상만 찍게 되고 , 사진은 시간 관계상 찍지 못하네요...
더 분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진의 주인공 차는 푸조에서 새로운 8단 변속기를 달고 나온
3008GT 입니다.
네 맞아요
원래 팔던 차에요
새로운 점이 있다면 변속기가 변경 되었습니다, 6단에서 8단으로...
우선 첫 인상은
엄청 강하다!
라고 생각들었습니다.
헤드라이트 안쪽까지 깊게 파고든 저 송곳니(?)
사자가 할퀴어 발톱자국을 형상화 했다는 테일램프까지
앞뒤로 강려크 한 디자인 요소를 품고 있었습니다.
과거의 푸조를 생각하면 아쉽지만..과도기 시절 보다는 지금이 훨씬 이쁜것 같습니다.
3008GT의 가장 멋진 포인트는 제 생각에는 실내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 되는데요
이것이 과연 대중차의 실내인가??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 합니다.
사진으로 한번 보세요..
물론 제가 겁나 멋지게 찍고 보정을 했지만
기본적으로 실내의 디자인과 적절한 조명의 사용이 확실히 범상치 않습니다.
마지못해 자~ 여기 앰비언트 라이트 넣어줬다? 알았지?
이런 느낌이 아니라, 작은 부분의 디테일까지 고려를 하며 앰비언트 라이트의 위치와
밝기를 정한것 같습니다.
하체는 역시 푸조 스럽게... 아니 프랑차 답게
미묘한 움직임을 전달해 줍니다. 프랑스차들의 서스펜션 좋은거는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죠.. 코너에서 핸들만 살짝 돌려봐도 바로
아!~ 하거나 오! 하게 되는 그런 묘한 재미가 있는 찹니다.
그리고 영상찍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은 따로 없지만
전륜구동임에도 그립 컨트롤 기능이 있습니다.
노면의 조건에 맞는 설정을 하면 동력전달과 서스펜션의 움직임 같은 부분에서
몸으로 느껴질 만큼의 차이가 생기는것을 확인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그냥 오프로드 느낌한번 내어보려고~ 찍어본것 입니다.
사륜구동이 아니기때문에 난이도 높은 비포장도로는 주행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높은 경사의 오프로드를 진입하려는게 아닌
그냥 거친 도로를 주행하는 정도라면 그립컨트롤의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SAND 모드를 놓고 이런 돌밭? 같은 비포장도로를 달리면
생각보다 그 진동이 몸으로 전달되어 오지 않습니다.
차체의 아래쪽에서 어지간한건 다 거르고 들어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표준 모드로 놓으면 위의 상황과는 반대로 차 전체가 덜컹거림이 느껴 집니다.
크기는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그렇게 큰 차가 아닙니다.
투싼보다 조금 작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큰 차가 정말로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이 정도 사이즈면 충분하지 않은가?
라고 생각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제가 촬영한 푸조 3008 GT의 영상을 참고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