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팸테크 시장 규모는 약 80조원이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뷰티 시장의 블루오션 중 하나는 '갱년기, 노화 등 신체 사이클의 변화’에 주목한 신(新)수요층 개척‘ 즉 갱년기 시장이다. 마인드가 젋은 새로운 갱년기 제품들이 출시되어야 하는 시점. 현대적인 할머니가 되어가고 있는 여성들을 공략한 브랜드가 필요해 보인다.
"국내 외 갱년기 브랜드 뭐가 있을까?" 의문을 갖고 기사를 찾아보았다. 그리고 갱년기 뷰티가 있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지도 궁금했다. 일반 이너뷰티와 갱년기 이너뷰티는 무엇이 다를지도.
<갱년기뷰티 사례>
1) 마시는 갱년기 케어 앰플, 아모레 바이탈 뷰티 _자음보액
자음보액은 갱년기 여성의 몸속 균형을 바로잡아주는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과 홍삼을 함유한 여성 특화 앰플이다. 생기와 활력을 채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한다. 비슷한 제품으로는, 뉴오리진 유한백수오 앰플 정도가 있다. 국내에도 많이 찾아보기 쉽지 않은 갱년기 이너뷰티이기에 새삼 갱년기 이너뷰티 제품을 찾아보며, 이 시장이 정말 이렇게 아무것도 없었나? 생각이 들었다.
해외 기사를 찾아보니 월경, 임신, 출산, 갱년기 등 여성 건강과 관련된 연구는 전체의 4% 정도에 불과하다고 언급했으며 이 분야에서 사업화에 성공하면 전체 인구의 절반인 여성에게 큰 도움이 되기에 경제적인 임팩트가 클 것이라 예상하기도 했다.
2 ) 갱년기 여성들을 위한 스킨케어 '스킨-에디트'
https://www.beautynury.com/news/view/98657/cat/10
영국의 대표적인 헬스앤뷰티 스토어 부츠(Boots)가 갱년기와 관련된 금기를 깨는데 힘을 보태고자 개발 제조한 스킨케어 제품들로 자체 브랜드 '스킨:에디트'를 선보였다.
갱년기 전 후에 이르면 초기부터 체내 호르몬 수치의 변화로 인해 피부가 칙칙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건조해지거나 민감성이 고조되고, 탄력이 상실되며 피부톤 또한 고르지 못하게 변화되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자 갱년기층의 특징이다.
폐경기 전, 폐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그리고 폐경기 이후의 여성고객들의 니즈를 답하는데 특화된 기업인 부츠에서 나온 스킨에디트는 정말 일반 뷰티와 큰 차이가 있을까? 이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도 의문이 생긴다.
누구나 갱년기 시기를 겪는다. 심지어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다. 이 시장은 이전에도 있었고 꾸준히 지속되어 왔으나, 이제는 완전히 달라져야 하는 시점이다.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갱년기 제품이 확 떠오르지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