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스탠딩 기고글 소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브런치에 글을 씁니다.
요즘 회사 적응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어느덧 3월이 지나고 봄이 피는 4월이 다가왔네요:)
발행한 지 조금 지났지만 3월 아웃스탠딩에 기고한 글을 소개드립니다.
코드스테이츠 PMB(PM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IT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PM 입장에서 코드스테이츠가 수료생들을 대하는 방식과 의도에 대해 정리해 보았는데요.
코드스테이츠와 같은 인재 양성 및 교육 업체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부트캠프 수강생이시라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웃스탠딩 다음 글도 곧 발행 예정인데, 브런치로 소개 드리겠습니다! 아웃스탠딩 기고글 말고도 다른 글로도 브런치에서 찾아뵐게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선 교육 후 지불 방식’은 코드스테이츠의 대표 수익 모델입니다. 이른바 소득공유모델인 ‘위 윈(We Win)’모델인데요. 그런데 여기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습니다. 고객 이탈이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취업의 목적을 달성하면 재방문할 이유는 사라지죠. 주목할 점이 있습니다. 위 윈모델을 제외하고도 95억원의 매출은 기록했는데요. 핵심은 집 떠난 수료생에게 더 관심을 쏟았다는 점입니다.
리텐션 높이기는 기업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기존 고객이 계속 서비스를 사용하게 하는 투자 비용뿐 아니라 시간, 인적 리소스 활용 측면에서도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거기 괜찮아” 직접 경험해 본 사람의 말은 신뢰를 높입니다. 수료생의 말은 그 자체로 영향력이 되죠. 하지만 반드시 좋은 목소리를 내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수료생은 또 다른 IT 스타트업에서 활약합니다. 그것이 곧 코드스테이츠의 영향력이 되죠. 하지만 반드시 좋은 목소리를 내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여기에는 코드스테이츠만의 진짜 ‘숨은 의도’가 있습니다. 바로 코드스테이츠의 커뮤니티를 ‘다오(DAO)화’ 수료생들을 교육해 ‘블록체인과 웹3, 다오’에 바로 적용하고자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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