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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앨리스 Jun 06. 2022

광범위한 인테리어 산업 속,'자재'만으로 비즈니스 하기

'콩크' 서비스 소개

인테리어 산업을 공부하며 느끼는 점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산업이나 이해관계자들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인데요. 광범위한 산업이 아예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 고객의 여정이나 니즈에 따라 물려 있는 상황이 많다보니, 이를 어떠한 범위와 시장으로 타겟해 공략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오로지 디자이너와 자재에만 조점을 맞춰 인테리어와 관련된 서비스를 내놓은 '콩크'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지난 달 아웃스탠딩 글에서 콩크가 발견한 인테리어 시장의 페인포인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오늘의집 말고 어디 좋은 인테리어 서비스 없나 궁금하셨던 분들, 콩크에 대해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쓴 글에 대한 짧은 개요와 기고 링크를 첨부합니다. 

(아웃스탠딩은 유료 IT 웹 매거진입니다. 유익한 정보와 글이 풍분한 곳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독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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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많고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오직 디자이너에만 초점을 맞춰 자재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자재를 찾고, 분류하고, 다른 이들과 협업해 디자인을 완성하기까지의 프로젝트 전 과정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 '콩크'입니다. 콩크가 발견한 인테리어 시장의 페인포인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해 봤습니다.


1. 디자이너가 겪는 자재와 관련한 문제는 무엇일까요. 먼저 리서치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이케아 카탈로그처럼 잘 정리된 자재 자료는 이상에 가깝습니다. 현실에서는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죠.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자재라는 특징에 알맞은 디자인 작업 도구가 마땅치 않다는 것입니다.


2. 콩크는 이를 어떻게 개선하고자 했을까요. 우선 인테리어, 건축, 제품, 모든 디자인 분야에 적용 가능한 1만개 이상의 소재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자재를 콩크 서비스 내에서 기록하고, 분류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3.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선 콩크의 모든 소재를 실물로 보고 만져 볼 수 있는 오프라인 샘플실을 운영합니다. 두 번째로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플랜이 있습니다. 온라인 프로페셔널을 구독하는 디자이너의 수를 늘리는 것은 향후 과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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