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새드니스 피규어

토이저러스에서 득템

픽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제 더쿠 생활의 시작은 토이스토리였고, 픽사를 가고 싶어 진로도 결정했었고 (결국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해서 애니메이션이 나오면 꼭 봅니다. 꼭 보고 꼭 장난감도 사고요.

요새 더쿠계의 화제는 토이저러스에 들어온 '인사이드 아웃' 콜렉션이에요. TOMY사 제품이라 퀄리티도 보장되어있는데, 직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고되었거든요.

3,800원짜리 미니피규어는 가격 대비 품질로는 나쁘지 않고, 기념 삼아 모으려는 분이 많은지 여기저기 품절이에요.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엔 물량이 있었는데 이제 없네요. 조이, 새드니스, 앵거가 인기가 많나봐요.

라지 피규어는 제법 퀄리티도 좋고, 누르면 소리도 나고, 관절도 움직이는고 가격은 23,800원입니다. 저는 제일 마음이 갔던 캐릭터인 '새드니스'를 하나 사왔어요. 참고로 아마존에서는 25$정도 하고 있습니다.

포장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서. 새드니스가 극 중에서 읽은 '장기 기억 매뉴얼' 도 있어요.니트를 걷으면 배꼽에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새드니스 목소리가 나옵니다. 버튼을 누를 때 고개도 까딱~하는 것이 너무 예뻐서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어요.

동영상이 목소리랑 싱크가 안 맞네요.

인사이드 아웃 토킹 피규어 - 새드니스

새드니스를 제 자리에 두고, 힘들 때면 같이 공감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