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글을 사랑하는 앨리스의 이야기
생각해보니까 10년째 글을 쓰고있다.
글을 쓰는 것에 대한 갈증은 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진다.
#서른다섯 #직장인 #신혼
나이가 들수록 속마음을 털어놓기가 힘들다.
하고싶은 이야기는 쌓여가는데 말이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나보다.
자랑하고 싶은 것, 꿈꾸거나 계획하고 있는 것, 실패로 끝난 것.
나에 관한 이야기를 부담없이 하고 싶다.
브런치는 몇 년 전부터 알고있었고
시작해보려고 허가도 받았으나 단 하나의 글도 쓰지 못했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저 쓰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정리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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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떠나고싶다.
그러기 힘든 일상이기에 글이라도 쓰며,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 실컷 여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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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몇 년전에 삿포로에서 찍은 것이다.
내 글을 장식할 사진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어두운 길을 유유히 걸어가는 택시처럼
나도 그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