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연애 시절부터 머리스타일은 늘 긴 머리를 유지해 왔다.
아빠가 좋아하기 때문이다.
결혼 전에 그가 바람둥이 알고 있지만 사랑으로
그의 마음을 잡을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결혼했다.
결혼한 후, 엄마는 아빠를 많이 사랑해 줘도 아빠가 여전히 외박을 자주 했다.
4년 후, 엄마는 사랑에 대해 실망했고 자기의 삶이 지쳐서 태어난 지 3년도 안 되는 나를 집에 두고 가출했다.
나한테 했던 말, "아가야, 미안한다. 엄마가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너를 데리고 살아가는 자신도 없다."
엄마는 가출한 지 15년도 이혼 안 했다. 연락만 가끔 온다.
내가 18살이 되었을 때 엄마를 다시 만났다. 엄마는 여전히 긴 머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