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기록 3-2

로봇의 인간으로 승격 요구

미래사회에서는 인간 생체 일부를 기계와 결합.. 세포까지 재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유기체 로봇의 등장으로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희미해진다.

그런 와중에 인간의 감성과 판단력을 가진 로봇들이 인간으로서 인정받길 원한다면? 그래서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건다면?

아래 내용은 상상 및 가정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므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없길 바란다.

인간으로 인정 불가

일부 '인간 판사'들은 뇌를 포함 인체의 80% 이상이 인체(호모 사피엔스)를 구성하는 물질(DNA포함)로 되어 있을 때 인간으로 인정한다고 결론을 내린다. 또 어떤 학자는 배아일 때부터 인간의 자궁에서 출산까지의 단계를 거쳐야 비로소 인간의 조건을 갖출 수 있다고 말한다.

반박 주장

일부에서는 이 결론이 부당하다는 주장을 한다.

머리에 칩을 삽입한 사람들(미래에는 등장할 것이다.)은 인간으로 인정하면서 본인들은 인간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인공심장, 인공관절, 의족의 수를 달고 있는 사람들은?

 

만약 뇌의 기능을 사고나 노화로 상실해서 칩을 장착해서 많은 부분(생명유지 및 사고 활동)을 칩에 의존한다면 인간도 기계라 할 수 있지 않은가.

인간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반드시 물리적인 요소에 기반할 수 는없다. 인간의 감정, 사고, 지능에 가까운 능력을 갖고 인간문명활동에 참여하며 타인간과 서로 교감과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인간으로 인정받는 것이 합당하다.

차라리 인간적 결점을 보완한 존재로써 '초인간'으로 분류해야 할까 아니면 인간의 탄생 원리를 통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며 인간의 유기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므로 '준인간'으로 머물러야 할까.

20.Nov.2017

본 글은 글쓴이의 상상 및 공상에 바탕을 둔 것으로 아직 정교하고 전문적인 과학적 지식을 기술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