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먼 곳으로

by Alienwitch


내 노랫말을 꼬아 동아줄을 만들어 그대가 나의 천국에 오를 수 있게

부디 나의 마음이 황금빛 물결로 일렁이길


그리하여 아득한 종달새의 몸짓으로 여름밤 그대의 침대를 서늘하게 다독이며

그대를 나의 꿈, 영원히 별이 지지 않는 밤으로..



12.Jan.2018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벚꽂 그 역동의 점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