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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ienwitch Jan 12. 2018

먼 곳으로


내 노랫말을 꼬아 동아줄을 만들어 그대가 나의 천국에 오를 수 있게

부디 나의 마음이 황금빛 물결로 일렁이길


그리하여 아득한 종달새의 몸짓으로 여름밤 그대의 침대를 서늘하게 다독이며  

그대를 나의 꿈, 영원히 별이 지지 않는 밤으로..



12.Jan.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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