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셋째 주
미국으로 날아오는 핵 미사일. 남은 시간은 18분. 그 핵을 요격하기 위해 보복을 해야 할지, 만약 보복한다면 어느 정도 규모로 해야 할지 판단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 영화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줄거리입니다.
온갖 정보가 뒤엉키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이런 지시를 내립니다.
내 임무는 원하든 원치 않든 결정을 내리는 것이고,
당신의 임무는 내게 정확히 보고하는 겁니다.
살 붙이지 말고.. 가능합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판단을 해야 합니다. 그게 아주아주 단순한 짜장/짬뽕이든, 핵미사일 요격/보복이든요.
판단은 곧 책임입니다. 판단하는 사람은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권리를 갖지만, 그 결과를 책임져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판단은 이른바 '윗선'의 몫이죠.
그리고 여기, '판단이 직업인 사람'이 있습니다. 아, 판사 말고요. 드라마를 만드는 기획 PD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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