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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량바라기 May 29. 2020

쑥떡쑥떡~ 고마운 방앗간의 건재함

여기 쑥떡 드셔보세요

▲ 바쁜 시골 방앗간 ⓒ 이희동

오늘도 경남 산청의 동네 방앗간은 바쁘게 돌아갑니다.

▲ 쑥인절미 콩가루 묻히는 중 ⓒ 이희동

이곳은 전국적으로 쑥떡이 유명한 방앗간인데요, 봄철 지리산에서 캔 쑥이 주재료입니다. 특히 전국의 교육청에 입소문이 나 매일 엄청난 양의 쑥떡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 방앗간 내부 전경 ⓒ 이희동
▲ 방앗간 내부 전경 ⓒ 이희동

방앗간을 들어서니 고소한 콩 냄새와 향긋한 쑥향이 섞여 침샘을 자극하네요.

▲ 방앗간 내부 전경 ⓒ 이희동

흩날리는 콩가루에 인절미를 섞어 쉴 샐 틈도 없이 떡을 잘라내는 사람들.

▲ 방앗간 내부 전경 ⓒ 이희동

얼핏 힘들어 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떡 만드는 일에 자부심이 섞여 있는 표정입니다.

▲ 쑥인절미 콩가루 묻히는 중 ⓒ 정가람

그들의 부지런함 덕분에 많은 이들의 끼니가 해결되고 있지요.

▲ 방앗간 내부 전경 ⓒ 정가람

예전의 방앗간이 점점 사라지는 시대. 그들의 건재함이 고맙습니다.

▲ 방앗간 외부 모습 ⓒ 이희동
▲ 맛있는 쑥떡 ⓒ 이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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