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에는 대장간이 있다
산청군 동의보감촌에는 대장간이 있습니다.
요즘 핫한 이곳에서는 무쇠로 칼과 낫, 소형 가마솥 등을 만들어 팔지요.
스테인리스 칼만 써보던 도시 촌놈에게 무쇠칼은 새로운 세상입니다. 무엇보다 칼을 자주 갈아야 한답니다.
주인장이 칼 가는 법을 이야기하는데 당최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칼을 갈아 날을 세우면 된다는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니 주인이 웃으며 유튜브 찾아보면 방법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내는 써는 느낌도 다르다고 합니다. 스윽스윽 느낌이 더 좋다는군요.
지역에 대장간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