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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rry An Aug 19. 2018

[NLP] 세상은 자신이 보는 대로 보인다


지금까지 NLP, 최면, 의식과 무의식, 마음의 작용과 변화, 변화를 유도하는 기법 등 다양한 내용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마음의 작용을 이해함과 동시에 다양한 NLP 기법의 사용법을 숙지하였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들을 통합해서 연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훨씬 더 값진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게슈탈트 심리학에서는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달하고 싶던 내용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NLP 기법을 바탕으로 변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관한 포괄적인 관점을 설명하였으며, 다양한 기법을 설명하였습니다. 이 글에 제시된 기법들은 정형화된 틀을 갖춘 기법들입니다. 처음에는 반복하여 숙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새로운 방식을 창의적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둘째, 성공한 사람들이 가졌던 삶에 도움이 되는 ‘마인드셋’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제가 쓴 글에서 세상을 보는 다양한 관점을 수록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심리학의 정신분석학을 공부하면서 많은 통찰을 얻었던 내용이 ‘투사’입니다. 투사는 방어기제의 일종으로서 개인의 내부에 있는 욕구, 감정, 생각 등을 타인이나 외부의 대상이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개인이 가진 신념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현실을 왜곡하여 경험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마치 현실 그대로인 것처럼 착각하면서 살아갑니다. 즉, 자신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외부의 현실에 투사하여 경험하면서 그 모습을 현실로써 인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 자체로는 아무런 색도 칠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어떠한 관점으로 색채를 가미하느냐에 따라 현실은 ‘정말로’ 그렇게 채색되어 보입니다. 다행인 점은 현실을 보는 방식은 변화하도록 만들 수 있으며, 현실을 보는 방식은 전적으로 스스로에게 달렸습니다.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습니다. “세상은 자신이 보는 대로 보인다!”


이 글을 읽으면서 마음과 세상을 보는 시각을 변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을 것입니다. 이제 학습한 내용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전적으로 독자님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언젠가 실제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마음이 보이는 NLP’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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