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운영의 필요성 feat. YouTube 를 위한 장비 소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때 YouTube는 정말 고민거리이다. 요새는 개인뿐 아니라, 회사의 공식 계정 혹은 회사 대표의 개인 계정으로 YouTube 채널을 오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하자니, 어떤 콘텐츠로 해야 할지 고민이다. 온라인 마케팅에서 YouTube 꼭 해야 할까?
홍보 플랫폼에서 위 세 가지는 항상 패키지 딜이다. 사실 어느 것 하나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니다. 그런데 의외로 3중 블로그와 YouTube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어차피 인스타그램으로 유입될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마케팅 측면에서 보면 대부분 업종이 중요도가 "네이버 블로그 > YouTube > 인스타그램" 순이다. 즉, 네이버 블로그가 여전히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고, 이를 보충하는 역할로 인스타그램보다는 YouTube 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유튜브 채널이 네이버 블로그만큼 중요한 업종이 있다. 바로 변호사와 의사(병원) 업종이다. 이 두 가지는 특히 조직에 속해있는 개인 모두가 자신의 채널을 가지고 있어야 할 만큼 개별 진행이 필수이다. 만일 개인이 혼자 진행하는 것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2명이 서로 대화를 나누듯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결국 유튜브는 개인 홍보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내 의뢰인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다. 일단, YouTube 채널을 운영해야 한다고 하면 한숨부터 쉰다. 전혀 예상 밖이라는 반응도 많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예시를 보여주면 다들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한다. 그리고 묻는 질문은 별도 장비를 투자하지 않고 그냥 핸드폰으로 찍어도 되냐고 묻는다.
물론 가능하다. 하지만, 요즘 YouTube 영상의 질이 많이 좋아져, 유명한 채널은 TV 못지않은 품질을 자랑한다. 이렇게까지는 투자하기 어렵겠지만, 적어도 전용 카메라, 조명, 마이크는 구매하라고 권하고 싶다.
장비의 선택은 개인의 몫이다. 하지만, 어떤 장비를 구매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면
1) 카메라 : 소니 ZV-E10 혹은 좀 더 욕심을 낸다면 Sony A7C
2) 렌즈 : FE 24mm F/2.8G (하나만 구매해야 한다면) 만일 두 개 구매가 가능하다면 FE 50mm F/2.5G를 추천하고 싶다.
3) 마이크 : 무선 마이크는 무척 중요하다. 4K 영상의 질도 중요하지만, 오디오에 잡음이 많거나 품질이 떨어져 듣기 어렵다면 채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 특히 영상을 듣다가 오디오만 듣는 사람도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겠다!
마이크는 : 젠하이저 무선 마이크 혹은 Hollyland lark 무선 마이크를 추천하고 싶다.
4) LED 조명 : 마지막으로 중요한 건 LED 조명이다. 영상의 핵심은 조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ED 조명이 워낙 잘 나오기 때문에 30~40만 원대의 일인 크리에이터용 조명을 구매하면 충분하다.
영상은 사전에 기획하고 촬영하는 것이 좋다. 그냥 찍으면 계속 실수하거나 주제가 산으로 간다. 주제는 채널 전체 카테고리 주제와 통일감이 있어야 한다. 처음 영상을 찍을 때는 워낙 실수를 많이 하기 때문에, 앞에 iPad 등을 두고 스크립트를 참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화면의 스크립트를 읽는 건 반드시 피해야 한다. 키워드만 정리해 두고 키워드 순서대로 살을 붙여 이야기를 하면 비교적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만일 YouTube 채널에 대해서 너무 막막하다면 혹은 이미 운영하고 있지만,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전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마케팅 멘토링을 신청해 보면 어떨까? 적어도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만 알 수 있더라도 크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