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사진에 미치다.
취미로 시작한 사진, 후보정을 하자니 너무 부담되고 색감만 보면 고급 기종의 카메라가 오히려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것보다 색감이 예쁘지 않아 고민이라면?
카메라를 처음 구매하면 당황하는 항목이 있다. 조금 더 비용을 들여서 좋은 카메라를 구매하면 예쁜 사진을 얻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초급 기종의 카메라보다 더욱 못난 사진이 나오는 등의 경험이다. 사실 고급 기종의 카메라일수록 Photographer 원하는 색감을 내기 쉽게 하려고 밋밋한 색의 사진을 만들어준다. 이 때문에 점점 후보정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는 것이다.
고급 기종의 카메라를 구매하면 소위 그 흔한 JPG 필터 효과를 설정하는 메뉴도 없어진다.
비용을 정당화하느라, 고급 카메라가 예쁘다고 우겨보지만, 얕은 심도 때문에 생기는 배경 정리(out of focus) 효과 이외에는 딱히 내세울 게 없었던 경험을 하면 다시 중고로 고급 기종 카메라를 정리하고 초급 기종 카메라를 구매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런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본 적이 있었다면, 그 해답을 필름 카메라에서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후보정을 하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색감을 얻을 수 있을뿐더라, 필름을 바꾸면 다양한 색감을 즐길 수 있는 건 보너스이기 때문이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네이버 블로그에서..
라이카 필름 카메라 Leica M7 에 대한 참고영상
라이카 필름카메라 Leica MP 에 대한 참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