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 잘 찍는 법 사진 팁 - 야간 사진 편

여행 사진의 매력은 야간이지!

by Allan Kim

여행지에서 매력적인 사진을 희망한다면 야간 사진을 추천하고 싶다. 물론 여행지에 따라 야간에 위험한 지역도 있다. 이런 곳은 피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낮보다 밤 사진이 더 매력적이다. 저녁 먹고 숙소에 들어가면 쉬고 싶어서 다시 나오기 싫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했던 여행이라도 저녁시간에 혼자 나오면 사진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도 있다. 난 보통 가족들이 모두 쉬거나 일찍 잠에 들어 밤에 혼자 나와서 밤거리를 걸으며 사진을 찍는다.


여행 사진 잘 찍는 법 사진 팁 - 눈 사진 편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https://blog.naver.com/akinterv/224161029371


야간 사진 어떻게 찍어야 할까?


야간 사진은 빛이 부족하니 최대 개방으로 찍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럼 그저 그런 평범한 사진이 나온다. 야간 사진일수록 내가 허용할 수 있는 디지털 노이즈를 고려하여 최대한 조여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

사진에서는 꽤 밝게 보이지만 어둠이 내린 뒤 사진이다. Tokyo 여행 중 담은 사진이다.


위 사진은 조리개 F/4를 이용했다. 사실 더 조여서 찍었어도 되었을 테지만, 이때 전후 사진들은 모두 F/4로 찍었던 것 같다.





이 사진은 프랑스의 한 음식점에서 찍은 사진이다. 매우 어두운 실내였지만 역시 F/4로 촬영했다.


이 사진은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성을 찍은 사진인데, 너무 어두워 F/1.4 정도 개방해야 했지만 그래도 F/2.8까지 조여서 촬영한 사진이다. 대신 셔터 스피드를 무척 낮추어 (1/8초) 노이즈를 최소화했다.

이처럼 야간 사진은 조리개를 조금 조여서 찍는 것이 매력이다. 조리개를 조이려면 셔터스피드를 낮추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야간에는 1/30 이상 셔터스피드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면 좀 더 조리개를 조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여행 떠나기 전 한국에서 먼저 연습하자


여행 사진 중 야간 사진은 조금 테크닉이 필요하다. 하루아침에 깨끗하고 빛이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는 없다. 이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한국에서 먼저 연습하길 추천한다.

네온 조명이 가득한 장소는 조리개를 조여서 찍는 연습을 하기 쉽다. 예를 들어 힙지로 골목이나, 해방촌 신흥시장 같은 장소는 여행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연습하는데 최적의 훈련 장소이다.




위 사진도 F/4로 촬영한 사진이다. 힙지로는 조명이 있는 곳은 F/5.6까지 조여도 노이즈가 거슬리지 않는다. 반면 골목 중에 어두운 골목도 있으니 어떤 설정이 나에게 최적의 설정인지 다양한 조건으로 연습할 수 있다.


보정은 하기 싫은데..


사실 야간 사진에서 보정은 필수다. 그냥 사진은 색 표현도 없고, 조명의 빛 퍼짐도 없어 전혀 입체감이 없다. 보정 없는 사진이 죽은 사진 같다면 보정 후 사진은 입체적인 살아 있는 사진 같다.

야간 사진 중 보정 전후 사진을 보자.




차이가 명확히 느껴지지 않는가?


보정은 초급 보정 실력만 있어도 어느 정도 입체적인 느낌의 사진을 즐길 수 있다. 물론 고급 보정 실력을 키운다면 더욱 멋진 야간 사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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