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18
남들 추억은 클라우드 사진첩에 있는데 내 추억은 LCD 모니터로 밤새 들여다보던 미드 영드에 다 있네. 예전엔 기타 미국 드라마 갤러리에서 확장자 smi의 자막 파일을 찾아 헤맸고 요새는 세상이 좋아져서 쿠팡으로 HBO를 다 본다. 하루에 다 몰아볼 순 없어서 한편씩 깨작이는 게 최선이다. 지금 사진첩의 그림 인증샷이 나중에 남들한테 말할까 말까 하다 혼잣말로 중얼거릴 추억이다.
그림과 달리 글은 쓰고 싶을 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