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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책미인 앨리 Jan 17. 2024

그림책 사용방법

[그림책 육아 북큐레이션] 0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를 양육할 때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일까? 아이 마음을 이해하는 부분이다. 아이가 언제 어떤 성장과정일 때 무엇이 필요한지 양육자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 궁금할 때가 많다. 특히 그림책을 읽으면서 몇 살 때 어떤 책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은지 갸우뚱거릴 때가 많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북큐레이션은 그림책 육아에 대한 세 권의 북큐레이션이다. 아이의 발달성장에 따른 그림책 소개와 양육자의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위로가 되며 힐링될 수 있는 그림책을 소개한 책들을 읽고 선별한 북큐레이션을 소개한다.



    그림책 육아  북큐레이션



- 출처: 알라딘 서점 -
김세실 (지은이)  한길사 2021-12-17 / 1세부터 7세 발달심리를 이해하기 위한 그림책 독서

그림책 작가, 번역가, 기획자로 활동해 왔으며 아동심리채료사로 활동했던 김세실 작가가 아동발달과정에 따라 그림책을 소개한 책이다. 각 장마다 감각, 언어, 인지, 정서, 자아 등 발달 영역으로 분류해 그림책으로 아이를 육아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독자에게 전한다. 초보 양육자가 가장 쉽게 입문할 수 있는 발달심리 이론서이며 부모 내면의 어린이까지 다독여줄 그림책에 대한 책이다. 페어런팅(parenting)은 부모가 자녀를 키우고 발달하는데 필요한 행동, 기술, 책임을 총체적으로 가리키는 말이다. 독후활동으로 보여주는 그림책 육아가 아니라 아이 발달과정에 맞게 그림책을 접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놓은 책이다.

- 출처: 알라딘 서점 -

양육자 입장에서는 아이의 발달과정에 맞는 그림책 소개 도움으로 내 아이에게 알맞은 그림책을 찾아 읽으며 아이의 내며 또한 들여다보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더불어 양육자 역시 어린 시절로 돌아가 내면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 출처: 알라딘 서점 -


 김슬기 (지은이) 청림 Life2019-03-05 / 육아의 암흑기에 빠진 엄마에게 전하는 그림책 육아 처방전

<<엄마, 내 그림책을 빌려줄게요>> 책은 아이를 양육하면서 스스로 자괴감에 빠져 나쁜 엄마라고 자책하는 분들을 위한 그림책 육아 처방전이다. 아이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고민하거나 스스로 육아에 소질이 없다며 자책하는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그림책 육아 처방전 책이다. 저자 또한 비슷한 경험 하며 느끼고 깨달았던 점을 그림책으로 탈출하고 자존감 회복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특히 아이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그림책을 엄선해 그림책이라는 도구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또한 그림책 테라피 수업을 통해 직접 개발한 '마음 테라피 워크시트'가 제공되어 바로 실천할 수 있다.

- 출처: 알라딘 서점 -

아이 마음도 들여다볼 수 있고 지친 육아로 힘들어하는 엄마에게 위로가 되는 그림책을 소개한 책이다.



- 출처: 알라딘 서점 -


서천석 (지은이) 창비 2015-06-04 /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의 그림책 처방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책은 소아정신과 의사가 직접 서술한 책이다. 부모와 아이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을 장마다 소개한다. 연령별 발달 과제와 그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하며 아이들이 각자 겪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치유해 주는 그림책 또한 소개한다.

- 출처: 알라딘 서점 -
- 출처: 알라딘 서점 -

목차에 따라 섹션을 색깔별로 구별해 놓았기 때문에 꼭 순서대로 읽기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원하는 부분부터 읽으면 되고 부록으로 저자가 추천하는 연령별 추천 그림책을 실었다.  책을 읽는 동안 아이 성장에 딸아이는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그림책을 통해 아이 마음과 소통할 수 있다.




그림책 육아 책은 지금도 계속해서 출간된다. 그림책 육아책은 꼭 육아할 때만 읽을 필요는 없다. 아이를 임신할 때부터 예비 엄마 아빠라면 아이가 어떤 성장발달과정을 거치는지 그림책 육아 책들을 통해 미리 알아가면 육아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는 혼자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한다. 아이의 발달과정에 따라 부모 또한 성장함을 양육하면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아이가 여섯 살이라면 양육자 또한 여섯 살이 된다는 말이다.


그림책 육아에 관한 책은 다양하다. 그중에서 선택한 세 권의 책은 아이 성장발달 단계에 따른 그림책 소개와 양육으로 인해 지쳐있는 양육자에게 힐링이 되는 그림책 또한 소개한 책을 선별해 북큐레이션 했다.

SNS으로 검색한 내용보다 책에 훨씬 더 자세하게 설명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책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그림책 육아 Book큐레이션

#그림책육아북큐레이션

#남다른그림책매거진

#남다른그림책대표이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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