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생면부지 사람의 글에

손수 시간을 내어

마음을 내어

긍정의 댓글을 다는 사람은

얼마나 따뜻한 사람일까.




댓글은 커녕

심지어 다른 사람의 글도 잘 읽지 않는

나 같은 냉혈한은 상상도 못한 일이다.






사람들은 의외로 참 따뜻하다.




이탈리아에서는 따뜻한 사람을

gentile[젠틸레] 라고 한다.

그리고 사람을

gente[젠테] 라고 한다.



사람은 원래 따뜻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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