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6일


어제 저녁 10시쯤 집에 도착했고

핸드폰으로 할 일이 남아서(집에 들어오면 못 할 것 같아서)

11시 넘어까지 차 안에 있다가

집에 들어온 시각은 11시 반 쯤이었다.


어떻게 집에 도착했는지도 모르겠다.


보통 여행에서 돌아오면

집을 다 풀고 물건을 다 제자리에 정리하고

빈 여행가방을 제자리에 넣고

깨끗이 씻어야 잠을 잘 수 있는데


어제는 얼마나 피곤했는지

그냥 잤다.

정말 피곤했다는 뜻이다.



오늘도 짐을 정리할 수가 없어서

그냥 잤다.

계속 잤지만

지난 며칠간의 여운으로 입은 계속 웃고 있었다.




오늘의 감사:

집에 잘 도착한 일


매거진의 이전글2023년 4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