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10시쯤 집에 도착했고
핸드폰으로 할 일이 남아서(집에 들어오면 못 할 것 같아서)
11시 넘어까지 차 안에 있다가
집에 들어온 시각은 11시 반 쯤이었다.
어떻게 집에 도착했는지도 모르겠다.
보통 여행에서 돌아오면
집을 다 풀고 물건을 다 제자리에 정리하고
빈 여행가방을 제자리에 넣고
깨끗이 씻어야 잠을 잘 수 있는데
어제는 얼마나 피곤했는지
그냥 잤다.
정말 피곤했다는 뜻이다.
오늘도 짐을 정리할 수가 없어서
그냥 잤다.
계속 잤지만
지난 며칠간의 여운으로 입은 계속 웃고 있었다.
오늘의 감사:
집에 잘 도착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