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3일

목요일


아침에 해가 났다.

어제 보니 숙소 주변에 흰 오드 고양이랑

새끼들이랑

대식구가 사는 것 같았다.

저녁에 안으로 들어온 고양이를 내쫓으려고 얼마나 바둥댔는지.



사이프러스, 올리브, 언덕...

태양과 바람.




주변 다른 동네 시내에 가서

동네 할아버지들이 가득한 바에서

아침을 먹고

단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맛있어 보여

전통 케잌도 조금 맛 보았다.

케잌을 고르니 수동 저울에 달아 가격을 매겼다.


산책을 하고

특산물들을 좀 사고

예전에 여기 와이너리에서 양조사로 일했던

친구에게도 간만에 연락해 보았다.





점심은 포도밭 언덕이 보이는

산 속 식당에서

제철 생 트러플에 로컬 고기를 곁들여 먹었다.

수퍼 투스칸에 즐거운 시간들.






아까 산 맛있는 수제 과자를 먹고

가끔 농담을 주고 받는

한가한 오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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