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9일



엄마가 예전부터 맨발걷기 유튜브를 보내왔지만

나는 관심이 없어서 보지도 않았다.

날이 좋아 산책가자고 했더니

맨발걷기 가보자고 하셔서

따라갔다.


음.

지구 내부의 에너지와 나를 연결시켜야 한다고 하는데...

그것까지는 모르겠고

오랜만에 발가락을 쓰고 발바닥 지압이 되어서

피로는 풀리는 듯.


아직도 수면 패턴은 꼬여서 얼토당토 없는 시간에 자고 일어난다...


그리고 자주 걷던 천변을 엄마와 걸었다.

개들이 많이 나왔는데

모두 비슷한 크기의 하얀 개들이라 웃겼다.

한국 사람들은 흰색 중소형견을 압도적으로 좋아하는 듯.


어떤 개는 볕이 좋은지 풀에 드러누워서

주인이 일어나라고 집에 가자고 읍소하는 것을 보고

피식 웃음이 났다.





이렇게 잘 먹는데...

몸무게가 하나도 늘지 않았다... 신기.


오늘은

생물 오징어 데쳐서 미나리에 초무침을 했다.

맛있었다.

느린마을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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