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나 포함) 핑계가 많다.
그건 그냥 하기 싫다는 말.
비슷한 말로 간절하지 않다는 뜻.
하지만 간절하다고 다 성공(?)하지는 않는다.
처음 밀고나가는 원동력이 될 수는 있지만
꾸준함, 끈질김이 없으면 보통의 수준을 넘기가 어렵다.
나의 삶을 살고 있나.
문득 문득 생각이 든다.
비혼이나 아이를 낳지 않아야 한다는 둥... 그런 말이 아니라
내가 내 생긴대로,
나로서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
내가 나를 믿는지에 대한 의문.
내가 나를 존중하는지,
결국
내가 나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
어쩌면 사람들은 좋은(?) 핑계를 찾음으로써 안정을 얻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너를 위해 이만큼 희생했잖아... 그만큼 사랑하니까.
그런 핑계도 없이
내가 이런
내가 원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은
직면하기 고통스러우니까.